지적장애등급 판정기준
지적장애는 발달 장애의 일종으로, 지적 기능과 적응 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지적장애의 판정은 의학적 진단과 함께 심리적 평가를 통해 이루어지며, 장애등급을 판정하는 기준은 지적 능력과 적응 행동의 수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래는 지적장애 등급 판정 기준에 대한 자세한 설명입니다.
지적장애의 정의
지적장애는 다음의 세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1. 지적 기능의 결함 : 학습, 문제 해결, 계획 등의 지적 능력이 평균 이하입니다. 2. 적응 행동의 결함 : 일상생활, 의사소통, 사회적 기술 등에서의 기능적 한계가 있습니다. 3. 발달 기간 동안 발병 : 지적장애는 발달 기간 동안(일반적으로 18세 이전)에 발병합니다.
지적장애 등급 판정 기준
1. 지능지수(IQ) 평가
지적장애의 첫 번째 판정 기준은 지능지수(IQ)입니다. IQ는 심리검사를 통해 평가되며,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분류됩니다:
- 경도 지적장애 : IQ 50-70
- 중등도 지적장애 : IQ 35-50
- 중증 지적장애 : IQ 20-35
- 최중증 지적장애 : IQ 20 이하
2. 적응 행동 평가
적응 행동은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독립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세 가지 영역에서 평가됩니다:
- 개인적 적응 : 일상생활 관리, 자기 돌봄, 건강 유지 등
- 사회적 적응 : 의사소통, 대인 관계, 사회적 책임 등
- 직업적 적응 : 직무 수행 능력, 직업 유지 능력 등
3. 발달 이력 및 임상적 평가
발달 이력은 지적장애의 발병 시기와 관련된 정보를 포함합니다. 임상적 평가는 의료 전문가와 심리학자가 수행하며, 장애의 원인과 증상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지적장애 등급의 세분화
대한민국에서는 지적장애를 세분화하여 1급에서 3급으로 나눕니다. 등급 판정은 다음과 같은 기준을 따릅니다:
1급 지적장애
- IQ 34 이하
- 적응 행동의 결함이 심각하여 독립적인 생활이 불가능 하고 지속적인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경우.
2급 지적장애
- IQ 35-49
- 적응 행동의 결함이 중등도 수준 으로, 일정 수준의 지원과 감독이 필요한 경우.
3급 지적장애
- IQ 50-70
- 적응 행동의 결함이 경미하여 부분적으로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 하지만 정기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판정 절차
- 초기 평가 : 부모, 교사, 의료 전문가의 관찰을 통해 초기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 전문 평가 : 심리검사, 적응 행동 검사, 임상적 평가를 포함한 전문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 종합 판정 : 모든 평가 결과를 종합하여 지적장애 등급을 판정합니다.
- 결과 통보 및 지원 계획 : 판정 결과를 보호자에게 통보하고, 적절한 지원 계획을 수립합니다.
FAQ
1. 지적장애 등급 판정은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지적장애 등급 판정은 지역 보건소, 병원, 또는 전문 진단 기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2. 지적장애 등급은 언제 재평가해야 하나요?
지적장애 등급은 일반적으로 3년마다 재평가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다만, 상태 변화가 있을 경우 조기 재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지적장애 등급에 따라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지적장애 등급에 따라 교육, 의료, 복지, 재활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지자체나 복지 기관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4. 지적장애 판정 시 필요한 서류는 무엇인가요?
필요한 서류로는 진단서, 심리 평가 결과, 적응 행동 검사 결과, 발달 이력 등이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기관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5. 지적장애 등급 판정 비용은 얼마나 되나요?
판정 비용은 기관마다 다르며, 일부 경우에는 정부나 지자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비용은 해당 기관에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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