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명치료 거부 사전의향서 등록 안내
연명치료 거부 사전의향서(Advance Directive)는 자신이 원하지 않는 연명치료를 거부할 수 있도록 사전에 의사결정을 해두는 문서입니다. 이 문서를 통해 존엄사에 대한 자신의 의사를 명확히 하고,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가족과 의료진이 본인의 의사를 존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사전의향서 등록 기관
보건복지부 지정 등록 기관
보건복지부는 사전의향서 등록을 위해 여러 기관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관은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으며, 주요 병원, 보건소, 호스피스 등에서 등록이 가능합니다.
- 병원 : 주요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 보건소 : 지역별 보건소
- 호스피스 기관 : 호스피스 완화의료기관
- 기타 지정 기관 :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기타 기관
사전의향서 등록 방법
1. 상담 및 작성
사전의향서를 작성하기 전에 반드시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상담을 통해 연명치료의 의미, 사전의향서의 목적 등을 충분히 이해한 후 작성하게 됩니다.
2. 등록 기관 방문
가까운 등록 기관을 방문합니다. 방문 시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 사전의향서 작성용지 (기관에서 제공)
3. 작성 및 서명
상담을 받은 후, 사전의향서를 작성합니다. 작성이 완료되면 본인의 서명과 함께 기관의 공인인증을 받습니다.
4. 등록 및 보관
작성된 사전의향서는 등록 기관에서 보관되며, 필요 시 본인과 의료진이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에 등록됩니다.
사전의향서 철회 및 변경
사전의향서는 언제든지 철회하거나 변경할 수 있습니다. 변경 및 철회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등록 기관 방문
변경 또는 철회를 원할 경우, 처음 사전의향서를 등록했던 기관을 방문합니다.
2. 서류 작성
변경 및 철회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이때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3. 서명 및 인증
변경 또는 철회 서류에 본인의 서명을 하고, 기관의 공인인증을 받습니다.
4. 등록 및 보관
변경된 내용이 시스템에 등록되며, 기존의 사전의향서는 폐기됩니다.
FAQ
Q1. 사전의향서 작성 시 나이 제한이 있나요?
사전의향서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 작성할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는 법정 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Q2. 사전의향서를 작성하면 반드시 연명치료를 거부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사전의향서는 연명치료에 대한 본인의 의사를 명확히 하는 문서로, 거부뿐만 아니라 특정 조건 하에서의 연명치료를 원하는 경우도 명시할 수 있습니다.
Q3. 사전의향서를 작성한 후 가족이 반대하면 어떻게 되나요?
사전의향서는 법적으로 본인의 의사가 최우선시 됩니다. 가족이 반대하더라도 본인의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Q4. 사전의향서를 작성하지 않으면 연명치료는 어떻게 되나요?
사전의향서가 없는 경우, 의료진은 가족의 의견을 참고하여 연명치료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 경우 본인의 의사가 정확히 반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전의향서는 개인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문서입니다. 충분한 상담과 숙고를 통해 본인의 의사를 명확히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까운 등록 기관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고, 사전의향서를 작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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